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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주말 곳곳서 총격

'핼러윈 주말'이라 불리는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모두 세 건의 총격사건이 발생 2명의 10대 청소년들이 사망하고 수 명이 부상을 입었다.   샌디에이고시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12시50분경 탤메이즈 지역의 엘카혼 블러바드와 위노아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17세 소녀가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긴급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에서는 핼러윈 파티가 열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파티장 바로 옆에서 벌어진 패싸움에 참여한 사람 중 한 명이 총격을 가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7시경 출라비스타 동부지역의 오테이 랜치 타운센터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 3명이 총상을 입었다. 출라비스타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약 30분 동안 이 몰을 폐쇄하기도 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인 지난달 29일 자정쯤에는 엘카혼시 매호가니 애버뉴 700 블록의 주택가에서 총격사건이 나 18세와 16세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주택 인근의 길가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었고 다른 남성은 주택의 앞마당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이들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엘카혼 시경찰국은 이날 사건의 목격자나 내막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619)579-3311핼러윈 주말 핼러윈 주말 핼러윈 파티 건의 총격사건

2023-10-31

[사설] 안전하고 즐거운 핼러윈데이

 이번 주말 31일은 핼러윈데이다. 어린이들의 축제날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사태로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 Treat)’를 못했었다. 올해에는 상황이 나아져 아이들이 집들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가주 보건국은 코로나 위생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겁게 핼러윈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다. 성인은 물론 12~17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트릭 오어 트리트를 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제 등을 지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웃을 방문한 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핼러윈 파티는 가급적 피하고 야외에서 작은 규모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임에서는 일행들과의 접촉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야 한다.     이외에도 주의해야 할 안전수칙으로 부모가 반드시 동행하고, 어두운 밤길에 식별이 잘 되게 밝은 색의 옷을 아이들이 입도록 해야 한다. 이웃 등에서 받아온 사탕과 과자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지난해에는 핼러윈 축제가 제한돼 올해는 많은 아이들이 거리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진정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코로나가 끝난 것은 아니다.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하고 즐거운 핼러윈이 되도록 해야 한다. 사설 핼러윈 안전 핼러윈 파티 핼러윈 축제 코로나 위생수칙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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